색상도 예쁘고 키가 높아서 공간 차지 많이 안 하면서책도 많이 들어가요. 일반적인 동화책 두께, 그 두배정도 되는 두께의 WHY 시리즈 책을 거의 반반씩 꽂았는데 200권 정도는 충분히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서랍은 내부 높이가 낮아서 물건을 넣기에 애매합니다. 물건이 안보이게 수납할 서랍도 필요해서 서랍형을 택했는데 장난감은 대부분 높이가 있어서 못 넣고 작은 책들 눕혀서 수납하고 있어요. 높이가 낮아 잡동사니 수납은 못하고 있네요. 서랍의 실용성은 좀 떨어지는 듯 합니다. 양문형으로 할걸 그랬나? 깊숙한 1개짜리로 나왔다면 활용성이 좋았을거같네요. 그런데 도색이 고르게 균일한 두께로 안된 느낌이예요. 가장자리 쪽으로 갈수록 수성 페인트로 칠한것처럼 푸르스름하게 비친다고 해야되나? 덧칠 해야될걸 한번만 칠한 느낌. 루이스 침대 사용중인데 침대에서는 못 느꼈던 부분이라 도색 불량인지, 책장은 도색 상태가 다 저런건지 모르겠네요. 책을 넣고 빼면서 정리중에 보니 칠이 벗겨진 곳이 2군데 있어서 배송시 지급된 매니큐어로 땜빵은 했는데 배송때부터 그랬는지 조립하면서 그랬는지 그 뒤에생긴건지 모르겠습니다. 내 부주의로 낸 자국이라면 책을 넣고 빼는 정도의 행위(책 모서리 부딫힘 정도는 있을수 있겠죠)로 쉽게 찍혀서 칠이 벗겨졌다는건데...책장으로서 쓰기엔 도색의 강도가 너무 부족한거 아닐까 싶습니다. 도색도 그렇고 기사님 가시기 전에 쭉 살펴볼 걸 후회되네요.

(2022-07-15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